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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B
[신경 과학의 철학] 신경 과학적 지식의 초기 발전 본문
신경 과학과 이와 연관된 철학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루는 책.
사람의 인지와 감각 쪽에 관심을 갖고 찾다가 발견한 책이다.
우선, 두께가 어마어마하지만, 아침마다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읽어나가는 중이다.
흥미로운 인사이트 혹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고 흥미있어하던 주제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고 있다.
책이 워낙 광범위하고 방대하다보니 이해를 위해서 메모를 남겨두고. 블로그에 이를 정리하고자 한다.
오랜만에 공부를 하다보니 뇌가 자극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
아침에 아무도 없는 작업실에서 조용히 책 읽는 것이 집중도 잘 되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좋다.
최근에 한참 글을 쓰지 않았는데. 관련해서 재밌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에 대해서 풀어보고 싶다.
아리스토텔레스
프시케 : 자연물의 최초 현실태 (영혼과 유사)
anima : 바람 / 생명력
영혼을 생물학적 개념으로 바라봄.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프시케에는 마음 뿐만아니라 성장, 영양, 섭취, 재생산(생식)을 포함함.
실체는 변화한다. 이는 우연적 혹은 실체적으로 변화한다.
우연한 형상으로의 변화는 일시적 상태이며 예를들어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형상을 예로 들 수 있다.
실체적 형상은 고정된 상태로써 그것이 고정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질을 나타낸다.
'실체는 모두 변화를 겪는다.'
현실태: 주어진 시간에 존재하거나 행하는 것.
질료(구성요소) -> 1차 현실태(능력을 가지고 있는) -> 2차 현실태(능력을 행하는)
사물의 형상은 실체의 한 종류가 아니다.
'육체가 아니며, 육체와 관련된 어떤 것.'
흔한 오류 : 부분만 존재하는 것을 실재한다고 착각하는 것.
ex) 뇌만 존재하는 인간은 과연 인간이라 부를 수 있는가. 인간은 부분으로 나누어서 생각되어질 수 없다.
영혼과 육체는 하나이다.
'우리가 왁스와 왁스의 형태적 실체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 것과 동일'
공통감각 : 지각 과정에서 감각될 수 있는 것.
우리가 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보지 못한다.
우리가 듣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듣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지각할 수 있다.
뇌실이론 : 여러 심적 기능들을 뇌실에 배치하는 것.
[개인적 메모]
빛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 이는 실체가 모두 변화를 겪고 고정된 상태로 있는 것이 아닌 유동적 상태로써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줌. 일시적 상태로 고정되는 것과 일시적이지 않은 유동적 상태로써의 대상.
획득하거나 상실하는 것들. 순간에 존재하는 것. 다시 되찾을 수 없는 시간. 우리는 뇌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뇌가 우리의 핵심적인 부품이라는 생각과 우리의 인지적 능력이 모두 뇌에서 올 것이라는 것. 하지만, 육체가 지배하는 것 뇌는 그저 통과하는 것이다. 우리가 경험하고 맞닿아있는 대상들은 모두 우리의 신체기관에 둘러싸여져 있다.